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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쎈 싱가포르 여자? 교포가 3가지 특징 설명해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주제일거 같아서 제 주관적인 생각을 많이 담은 싱가포르 여자의 특징에 대한 글을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2편에서는 남자의 특징을 다룰 예정이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제가 13년간 살면서 제가 보았거나 제 주변에 싱가포르 친구들을 보고 느낀점입니다.


1. 높은 여성인권으로 인해 굉장히 당당한 모습
뭔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입니다. 아시아국가에서 이정도의 여성인권이 높은나라는 싱가포르가 별로 없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싱가포르는 여성들이 살기 굉장히 좋은나라로 치안, 법제도, 사회적인 대우등도 여성들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되어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제가 오히려 남자로 살면서 안좋았던 점들도 일부 느낄정도로 여성인권이 보장되어있는거같습니다. 이러다보니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왠지 싱가포르 여자는 기가쎄다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나오게되는 밑바탕이 된거같습니다.


2. 화장하는 빈도가 낮다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화장하면 너무 덥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날씨가 항상 덥고 습한 여름이다 보니까 그런거같습니다. 고등학생부터도 화장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국에 비해서 확실히 빈도가 낮다는걸 느꼈습니다. 심지어 직장인 여성분들도 화장안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화장을 해야된다 안해야된다를 떠나서 이런부분이 문화적으로 굉장히 다르다고 와닿았습니다. 또 제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됐던 싱가포르 사회풍토중에 하나는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한국에 비해서 외모에 올인하지않고 자기계발도 열심히하고 외모에 차별을 많이 두지않는 사회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자면 인물을 보시는 분들에게 싱가포르는 추천드리기 힘들겠네요.

3. 운동하는 여자가 많다
우리나라는 학교다닐때도 여성분들이 운동이랑은 보통 담쌓고 지내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점은 건강관리차원에서 봤을때 좋지않다고도 생각하구요. 싱가포르는 학교에서하는 운동부 동아리 활동에서도 여성학우들의 참여가 높아요. 우리나라같으면 살탄다고 체육시간에 나가기도 싫어할텐데 싱가포르 여성분들은 예를들어 남자들도 힘에부치는 드래곤보트 (용선)에 가입해서 근력운동을하고 훈련나가서 땡볓에서 살이 까맣게 그을리고 하는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처음에 유학왔을때는 솔직히 꽤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렇다보니 싱가포르여자들이 왠만한 아시아나라들보다 더 건강미인이 많은거 같고 과체중인 경우를 많이 보지못한거같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싱가포르 남자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